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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ETF

INDA - 인도 주식 1위 ETF, 대표 신흥국 투자 분석(vs KOSEF 인도 Nifity50, SPY 비교)

INDA는 인도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100개 가량의 기업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인도시장 상위 85%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세계 2위의 인구대국이면서, 높은 인구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인구수에서 곧 중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IT산업, 우주항공산업, 공업, 서비스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KOSEF 인도 Nifity50(합성), S&P500을 추종하는 SPY와도 비교해보겠습니다.

내용은 ETF 정보로 가장 유명한 etf.com, 운용사인 Blackrock과 키움증권의 KOSEF 사이트에서 가져왔습니다.

 

 

INDA(iShares MSCI India ETF) vs KOSEF 인도 Nifity50(합성) vs SPY

구분 INDA KOSEF 인도 Nifity50(합성) SPY
운용사 Blackrock 키움증권 State Street Global Advisors
추종지수 MSCI India Nifty50 S&P500
MSCI ESG Rating BBB A AA
연수수료 0.65% 0.549% 0.09%
운용규모 $5.81B $49.8M $408.49B
PER 27.69 25.08 27.40
PBR 3.88 3.48 4.92
연배당률 6.54% 2.34% 1.27%
보유 기업수 106 50 501
배당시기 연배당 4월, 10월 분기배당

 

INDA한화 7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의 운용규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KOSEF Nifty50(합성)운용규모가 한화로 500억 원이 넘어 유동성은 충분합니다.

 

신흥국 시장 상품의 특성으로 높은 수수료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수료는 한국 상장 상품이 더 낮지만, 배당률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수익률로 가보겠습니다.

 

 

기간별 수익률

 

INDA지난 5년 동안 연평균 11.40%의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KOSEF 인도 NIfity50(합성)은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13.03%의 수익률을 거뒀습니다.

 

같은 기간 S&P500를 추종하는 SPY는 연평균 16.75%의 수익률을 거뒀습니다.

 

수익률로만 보면 KOSEF 인도 NIfity50(합성)이 INDA보다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습니다.

 

특히 지난 1년간INDA가 14.49%의 수익률을 보인데 반해, KOSEF 인도 Nifity50(합성)은 30.96%의 수익률을 보이면서 훨씬 더 많은 수익을 거뒀습니다.

 

 

섹터별 분포 

 

 

금융주가 24.59%로 가장 높습니다. IT, 에너지, 원자재 섹터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Nifty50도 이와 유사하나 금융주 비중이 36.65%로 훨씬 높고, 나머지 섹터들이 조금씩 적습니다.

 

 

주요 보유 종목 

 

 

대장주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는 인도의 1위 재벌 기업입니다. 석유화학을 중심으로 에너지, 유통, 통신 등 여러 분야의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삼성그룹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인도 1위 IT기업인 인포시스, 주택개발금융공사, ICIC 뱅크, TATA 컨설팅 서비스(IT)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Nifty50도 이와 유사하나 약 0.25%~1.5% 사이로 대형주들이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요약정리

1. 인도시장 100여 개의 주식에 투자
2. 10년 연평균 수익률 : 연 7.05%
3. 배당금 수익률 : 연 6.54%
4. 연간 운용 수수료 : 연 0.65%

 

 

총평

지난 10년간 S&P500보다는 수익률이 낮고, 신흥국 ETF인 VWO와 비교했을 때는 수익률이 더 높습니다.

 

 

VWO - 신흥국 주식 ETF, 중국·인도·브라질 투자 추천(vs SPY 비교)

VWO는 신흥국 시장에 소재하고 있는 약 4,000개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주로 중국, 대만, 인도, 브라질 기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VWO는 신흥국 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 가장 큰 시가총

intertechkr.tistory.com

 

인도는 향후 10년간 연평균 7%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되는 고성장국가입니다.

 

특히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2019년 기준 평균연령이 29세로 매우 젊은 국가입니다.

 

다만 높은 문맹률과 경제적 후진성 등이 리스크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신흥국 시장 중에서 가장 매력적인 국가 중 하나라는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한국에 상장되어 있는 KOSEF 인도 Nifity50(합성)도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으며, 해외 상장 ETF와 비교해도 저렴한 수수료로 운용되고 있어 충분히 투자해볼만 합니다.

 

배당이 중요하다면 INDA를, 수수료를 낮추고 수익률을 추구한다면 KOSEF 인도 Nifity50(합성)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