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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ETF

XLF - 금융주 1위 ETF, 금리인상기 수혜주 분석(vs SPY)

XLF은 미국 S&P500 지수에 편입되어 있는 60개 가량의 금융 기업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금융 기업은 현재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대표적인 가치주입니다.

최근에는 IT 기술을 접목하면서 성장주로서의 면모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금융주는 미국의 금리인상이 예상되면서 굉장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S&P500보다 높은 수익률을 거뒀습니다.

내용은 ETF 정보로 가장 유명한 etf.com에서 가져왔습니다.

XLF(Financial Select Sector SPDR Fund) vs SPY

구분 XLF SPY
운용사 State Street Global Advisors State Street Global Advisors
MSCI ESG Rating AAA AA
연수수료 0.12% 0.09%
운용규모
$50.92B
$408.49B
하루평균 거래량
$2.42B
$41.51B
PER 11.77 27.40
PBR 1.72 4.92
연배당률 1.56% 1.27%
보유 기업수 67 501
배당시기 분기배당 분기배당

XLF의 운용규모는 한화 60조원 규모로 매우 큽니다.

수수료도 0.12%로 섹터 ETF 치고는 저렴한 편입니다.

PER, PBR, 배당률도 S&P500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보유 종목

상위 10개 회사가 총 비중의 5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워렌 버핏의 버크셔 헤서웨이, JP모간 체이스, 뱅크 오브 아메리카, 웰스 파고, 모건 스탠리 등 월스트리트의 대표 금융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배당률이 1.56%로 금융주 치고는 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가장 비중이 높은 버크셔 헤서웨이가 배당을 주지 않기 때문에 기대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워렌 버핏은 배당을 주지 않으면 배당소득세를 내지 않으며, 그 돈으로 사업을 확장하거나 주식을 소각함으로써 주주의 이익이 극대화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버크셔 헤서웨이는 배당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기간별 수익률(vs SPY)



10년간 연평균 15.32%의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이는 S&P500보다 더 높은 수익률입니다.

특히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 인상이 점쳐지던 1년 간의 수익률은 S&P500보다 15% 가량 높습니다.

금리 인상기 최고의 방어주이자 수혜주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S&P500을 추종하는 SPY의 퍼포먼스

요약정리

1. 미국 60여 개의 금융주로 구성, 금리 인상기 수혜주
2. 10년 연평균 수익률 : 연 15.32%
3. 배당금 수익률 : 연 1.56%
4. 연간 운용 수수료 : 연 0.12%

총평

퍼포먼스도 좋고, 수수료도 낮습니다.

현재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금융주들로 이뤄져있어 성장주보다 안정적인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금리인상기 수혜주로 손꼽히며 최근 퍼포먼스도 매우 좋습니다.

금리인상은 보통 주식과 채권, 원자재 모두에게 악재입니다.

이때 방어하기 좋은 주식이 금융주입니다.

금리인상으로 이득을 보는 자산은 금융주와 예적금, 금리 연동 채권 정도가 있겠네요.

물론 S&P500에는 이미 금융주가 12% 정도 할당되어 있습니다.

이 비중을 늘려서 금리인상에 적극적으로 방어하시고 싶으신 분들이나, 가치주 비중을 높여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이 매입하면 좋은 ETF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