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YM은 미국에서 높은 배당을 지급하는 400개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미국 고배당 ETF 중 가장 큰 시가총액과 가장 저렴한 수수료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FTSE 그룹이 발표하는 FTSE High Dividend Yield Index를 추종하고 있습니다.
향후 12개월간의 배당 수익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회사 중 상위 절반 중 회사규모 등을 고려해서 지수 종목이 선정됩니다.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원하시는 분들께서 배당률에 따라 주식을 자주 거래하지 않고 VYM ETF만 보유하면 됩니다.
내용은 ETF 정보로 가장 유명한 etf.com과 ETF 운용사인 Vanguard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VYM(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
운용사 : Vanguard
운용규모 : $43.03B
하루평균 거래량 : $198.19M
연수수료 : 0.06%
MSCI ESG Rating : AA
섹터별 분포
금융주가 2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테크기업 순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S&P500과 비교하면 금융주와 필수소비재 기업의 비중이 높고, 테크와 경기소비재 기업의 비중이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주요 보유 종목
상위 10개 회사가 총 비중의 2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과 버크셔헤서웨이 같이 배당을 지급하지 않는 회사가 빠져 있는 것이 큰 차이점입니다.
(금융) 제이피 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헬스케어) 존슨앤존슨, 화이자 (필수소비재) 홈디포, 프록터앤겜블, 펩시콜라 (통신기업) 시스코, 브로드컴 (에너지) 엑손모빌이 상위에 포진되어 있습니다.
기간별 수익률(vs SPY)
10년간 연평균 12.73%가 올랐습니다. S&P500보다는 3% 가량 낮은 수치입니다.
빅테크 기업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좋은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가치주로서 안정적인 모습도 보입니다.
특히 지난 한달간은 VYM가 2.95%, S&P500이 -1.77%를 기록해 약 3% 정도의 수익률 차이가 났습니다.
VYM 포트폴리오 데이터(vs SPY)
구분 | VYM | SPY |
PER | 17.99 | 25.73 |
PBR | 2.65 | 4.64 |
보유기업수 | 409 | 502 |
연배당률 | 2.76% | 1.23% |
배당시기 | 분기배당 | 분기배당 |
PER, PBR, 배당률은 VYM이 더 좋습니다.
그만큼 S&P500이 고평가되어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요약정리
1. 미국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ETF, 가치주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2. 10년 연평균 수익률 : 연 12.73%
3. 배당금 수익률 : 연 2.76%
4. 연간 운용 수수료 : 연 0.06%
총평
VYM은 미국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배당주 특성상 가치주가 많습니다.
SPY보다 저평가 되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테크기업 비중이 낮아 금리인상시기인 요즘 하락장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0년간 수익률에서 S&P500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비교적 안정적인 주식, 배당을 잘 주는 주식을 찾으신다면 VYM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가치주를 찾으신다면 VTV ETF랑 비교해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큰 차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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